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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료원(원장 서영준)이 신경과와 신경외과 의료진을 각각 채용하고 진료를 개시했다.
지난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박수철 신경과 전문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로 부임해 뇌전증과 뇌졸중 치료에 전념해왔다. 주요 진료 분야는 뇌전증(간질), 뇌졸중, 신경계 감염성 질환(뇌염), 두통, 어지럼증, 의식소실 등이다.
또 30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박세환 신경외과 전문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충주의료원 신경외과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뇌혈관 및 척추 질환이다.
서영준 원장은 “지난해 3월 신경과 공중보건의 전역 이후 약 18개월간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1일에도 건강검진을 포함해 모든 진료과의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영월신문 ywsm1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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