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 미국인 조셉·재미교포 2세 사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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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에서 운영하는 ‘영어로 진행하는 피클볼 체험교실’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강사는 미국인 조셉 씨와 재미교포 2세인 사라 씨 부부로, 영월이 고향인 사라 씨의 부모님을 따라 한국에 방문해 영월 1년 살기 중이다.
영월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할 의향이 있던 이들 부부는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미국에서 즐겼던 피클볼을 가르치게 됐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혼합한 라켓 스포츠로,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16년에 소개된 후로 급성장하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초등1~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1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8월26일 하늘샘체육관에서 열린 첫 수업을 시작으로 9월30일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은 앞으로 이들 부부와 일정을 조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월신문 ywsm1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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