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활력타운 사업 등
군은 영월읍 하송리·영흥리 등 도심지역과 덕포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덕포리 일원의 전체적인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는 덕포리 844번지 일원의 4만8795㎡ 범위로, 정양선 폐선부지를 포함한 저지대 주변부 토지를 활용하는 도시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2021년 3월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용역 착수, 5월 사업구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변경) 고시를 거쳐 2022년부터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군은 오는 10월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11월에 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승인을 신청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내년 6월까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2028년까지 총사업비 245억9800만원을 들여 토지보상, 부지 및 기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한 후 민간자본을 유치해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동강영월 더 웰타운’ 사업은 수도권 예비 귀촌인의 영월 이주를 위한 정원형 주거단지와 생활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됐다.
2028년까지 덕포리 862번지 일원 2만5091㎡ 부지에 국비 123억2200만원 등 총사업비 297억1200만원을 들여 단독주택 분양필지 40호와 공공임대주택 20호 등 주거인프라와 커뮤니티센터, 스포츠센터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의료지원·문화생활 등 생활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2월에는 지역개발계획을 승인 및 고시, 내년 6월까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역개발사업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덕포리 일대에서 공공기관 이전부지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건립사업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영월신문 ywsm199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