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까지 산솔면 녹전3리 삼굿마을 대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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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8일 산솔면 삼굿마을체험관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농촌진흥청 정명철 연구사의 ‘마을자원을 연계한 사업방향 및 상품화 사례’ 등의 강의와 마을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자원에 대한 실질적 활용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산솔면 녹전3리 삼굿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굿마을이 보유한 삼굿, 성황당, 전통혼례, 전통놀이, 농경유물 등 다양한 농경문화자원을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올해는 농경문화자원 발굴 및 자료화, 체험‧관광 기반조성을 중점 추진하고 내년에는 융복합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월신문 ywsm1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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