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월경찰서(서장 정대이)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3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고령인구가 최근 3년 평균 9.8%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의 운전면허 보유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운전자 교통사망사고도 지난해 8건 중 5건(62.5%), 올해 5건 중 4건(80%)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 및 영월노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및 인센티브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