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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초 이채린(6학년·사진 중앙)이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채린은 지난 4월 고성에서 열린 도소년체육대회 바둑 여자초등부에서 1위를 차지해 도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강예후(원주 단계초6)·함다연(원주 평원초5)과 함께 강원선발팀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여자13세 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했다.
이들은 예선경기에서 대구선발, 준준결승에서 전남선발을 모두 2대 1로 이기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경기선발에 1대 2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채린은 예선경기부터 준결승까지 3번의 경기에서 모두 1승을 따냈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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