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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철쭉회(회장 이동숙)는 1일 군청을 방문해 영월군장학회에 500만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22일 영월군여성회관에서 개최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철쭉회 회비를 모아 마련됐다.
이동숙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바자회를 찾아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철쭉회는 군 간부 공무원의 배우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농촌일손돕기, 어려운 가구를 위한 김장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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