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간 공석으로 있는 자원봉사센터장 조속히 선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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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영월군의회(의장 심재섭)는 11일부터 16일까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장, 한일현대시멘트, 농공단지, 분덕재 동굴, 한옥마을 조성 현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영월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제300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김대경 의원은 ‘강원랜드 임직원의 우리 군 유입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에 살기를 희망하는 강원랜드 임직원들의 수요를 끌어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출퇴근 관련 지원 정책 등을 적극 시행해 우리 군에 유입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영월군 자원봉사센터장의 공석 장기화’에 대해 “단종문화제와 같은 큰 행사뿐만 아니라 마을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들이 관내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자원봉사단체와의 소통 및 센터의 안정화를 위해 장기간 공석으로 있는 자원봉사센터장을 조속히 선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해경 의원은 ‘장애인 문화복지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장애인 문화복지센터 준공 1년 만에 누수가 발생해 공간 사용이 원활하지 않고, 주차장 및 세척실 등에 시설 개선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센터를 사용하는 장애인 단체 및 이용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물 하자 부분 및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추진하는 등 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영화 의원은 ‘차선도색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차선도색 시공 직후 오염, 벗겨짐 현상이 발생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 및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관리 및 도색 공사 감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가나다순>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