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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환경 조성을 위한 산림소득 지원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내용은 임산물 생산단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장별 풀베기 지원, 유기질비료(유박 등)·종자·종묘·묘목구입 지원, 표고버섯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톱밥 지원, 임산물 포장박스 등 임산물 유통기자재 지원 및 우수임산물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박람회 참가 등에 따른 홍보부스 설치비 등이다.
또 지난해 개최한 임업인 간담회에서 제시된 희망사업의견을 반영해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수피 구입 지원, 직거래 택배비용의 50% 지원, 시설재배임가 사업장별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임업자재 구입 지원 등을 신규 추진한다.
군은 임산물 생산단지 자립기반 조성 지원사업, 임산물 품질향상 수피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은 27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임산물산업화 지원사업은 31일까지 군산림조합에서 접수해 올 상반기 내에 모든 지원이 완료되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370-2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 임산물 생산조사 통계에 따르면 관내 임산물 총생산액은 2021년 128억원으로 2019년 94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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