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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영월군수 후보들에게 ‘1. 출마의 변 / 500자 이내, 2. 대표공약 5개 / 각 공약마다 제목과 300자 이내로 내용 요약’을 요청했습니다. 각 후보측에서 보내온 자료를 게재합니다. 단, 요청했던 형식에 맞지 않거나 300자가 넘은 경우 가능한 범위내에서 형식에 맞추고 300자 이내로 수정 및 첨삭했음을 밝힙니다. 영월군의원 후보들의 ‘출마의 변’은 다음주에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두루 잘사는, 활기찬 바이탈시티 영월을 만들겠습니다.
김기석(더불어민주당 영월군수 후보)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영월 군민여러분.
우리의 영월은 절박합니다. 많은 인구가 빠져나가 우리 영월에는 3만7000여명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외지로 나가는 젊은이들을 탓할 수가 없습니다. 영월에서 결혼하고, 애를 낳고, 정착하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탄광시대의 13만 인구만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지금은, 지금의 해법이 필요합니다. 대기업을 유치하여 직원이 영월에 상주하게 하고 대기업이 우리 영월의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특화된 산업단지를 유치하고, 관광객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해야 합니다. 도시가 활력을 되찾아야하고, 우리의 농산물을 먹게 해야 하고, 관광객이 모여들게 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뜻이 모여 군수가 된다면, 두루 잘사는, 활기찬 바이탈시티 영월을 만들겠습니다.
■5대 대표공약
이는 세대가 두루 잘사는 활기찬 바이탈시티 영월이라는 비전 아래, 영월을 새로운 영월로 태어나게 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기후경제 특화산업단지를 육성하여, 글로벌 기후위기(기후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후관련 산업을 영월군 대표산업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목표인 탄소중립달성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저는 강원도에서 주관한 기업유치 부문에서 행정 달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강원도에서 기업유치를 제일 잘 한다는 뜻입니다. 기업유치에 대한 해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대기업·중견기업 5개를 유치하여 고용창출과 인구증가를 실현시키겠습니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영월군내 9개 읍면이 보유하고 있는 부존자원과 여건 등에 기반해, 각각의 강점을 살려 특화된 활성화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영월의 관문인 영월역에서 금강정을 잇는 출렁다리를 건설하고 덕포리 동강 제방에 ‘동강포차거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청령포저류지 제방에는 사계절 꽃단지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4만명 회복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본적 또는 원적이 영월군인 타지역 거주자 대상으로 재외군민증을 발급하겠습니다. ‘영월살아보기’ 마케팅을 전개하겠습니다.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농민을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지역 농작물 판매의 어려움을 마케팅 전략으로 해소하겠습니다. 지역의 특화 음식을 상품화하겠습니다. 농자재 비용을 지원하고, 가축분뇨 악취제거 시스템을 도입하여 축산업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