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악재 속 지난해 영월 찾은 관광객 1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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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탄광지역통합관광지원 영월관광센터 | ||
영월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빼어난 자연경관과 차별화된 관광자원개발 등에 힘입어 인기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4대 축제가 축소되거나 중단된 가운데서도 연간 방문객이 2020년보다 13.3%(77만6207명) 증가한 661만명(한국관광공사 데이타랩)을 기록했다. 특히 2021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에서 전국 2위를(컨슈머 인사이트)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군은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집약적 홍보 전략, 가속화된 여행패턴의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군은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기 위해 다양한 이용 패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집약적 홍보 전략을 세워 소비자의 취향변화를 관광마케팅에 적용해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관광택시 서비스인 ‘영택시’ 이용은 지난해 350건으로 크게 증가하며 자리를 잡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다양화되고 있는 방문객 트렌드에 맞춰 소규모 단체를 확대 지원하고 택시의 기동성과 해설사의 장점을 접목한 관광택시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천면에 있는 ‘젊은달 와이파크’는 MZ세대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고 있는데 현대미술과 공방, 카페가 어우러진 복합예술공간으로 강렬한 붉은 색을 띤 조형물 ‘붉은 대나무’는 ‘인생 사진’ 명소로 MZ세대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의 관광산업을 포함한 소상공인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변화된 여건에 맞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혜롭게 대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핫한 영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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