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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덕재 터널공사 중 천연동굴 발견, 공사 중단

기사승인 2021.05.08  1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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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가치평가 및 등급결정에 따라 추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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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이 지난해 1월부터 진행 중인 분덕재 터널 개설 공사가 지난해 말 공사 중에 발견된 천연동굴로 인해 향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발견된 터널 공사 굴착 중 409m 지점에서 자연유산적 가치와 보전적 가치가 있는, 훼손되지 않은 원형의 천연동굴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군은 공사를 중단하고 강원도, 문화재청에서 동굴 가치평가를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해 최근 1,650m 중 700m에 대한 1차 기초조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950m에 대한 2차 기초조사가 진행 중이다.
  기초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천연동굴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원형의 상태로 곡석(曲石)과 석화(石花), 종유관 등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널리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 같은 형태의 곡석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약 3m 길이의 종유관은 국내에서 가장 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구간에서 발견되는 동굴생성물은 기존 석회암 동굴에서 발견되지 않았거나 상대적으로 분포가 넓어 차별성과 희소성이 높은 동굴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승수 도로팀장은 “강원도의 동굴가치평가 및 문화재청 등급결정에 따라 동굴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터널건설과 관련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협의 후 최적의 사업추진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총사업비 406억여원을 들여 영월읍 영흥리와 북면 마차리를 잇는 군도 9호선 선형 개량공사를 위한 총연장 988m의 분덕재터널 개설 공사에 들어갔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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