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종제향·단종국장 등 주요행사 공식 유튜브로 방송
 |
||
군과 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단종문화제의 명맥을 이어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올해 제54회 단종문화제를 개최했다.
세계유산 장릉과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된 제22대 정순왕후선발대회와 개막식·영산대제·단종제향과 헌다례·지역예술인 공연·단종국장國葬)재현 역사스페셜 등은 ‘단종문화제’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 방송됐다.
영월문화원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4회 단종문화제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장원섭 경민대 교수와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등이 단종문화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순왕후 선발대회에서는 정순왕후에 박경은(경기 남양주)씨가 선정됐으며 김 빈과 권 빈에 각각 하정화(부산)씨와 김지현(부산)씨, 인기상에는 송애련(영월읍)씨가 선발됐다.
특히 사흘동안 매일 밤 동강둔치에서는 드로니컬처(대표 김경묵)와 군집텍(대표 서정호)이 각각 군집드론 100대와 20대를 활용해 단종 수호 도깨비와 단종어진(御眞)·별과 달·태극문양 등을 표현하는 단종테마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