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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민선7기 2주년 최명서 군수 인터뷰

기사승인 2020.08.08  1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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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읍 전체를 하나의 큰 공원처럼 조성할 것
행복버스 도입, 농촌형 대중교통체계 새 모델 제시

코로나-19 대응 대책, 일자리와 관광, 정주여건 개선

   
 

지난 2년간의 민선7기 전반기를 평가하신다면?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이라는 비전과 함께 출범한 민선7기의 지나온 시간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영월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한 틀을 다지는데 주력한 기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군민이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고, 군민이 끊임없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갑자기 닥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전군민에게 2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향토기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 및 자원 간 연계 추진, 영월의료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과 신축 추진,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상 수상 등 창조적 봉사행정 추진, 지역 농산물의 명품화와 6차 산업 발전을 통한 활기찬 농촌 조성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영월지역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한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요?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부터 영월군은 비상한 경각심 속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최선의 방역대책을 추진하면서 자체 수립한 긴급처방과 중장기적 처방으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소된 행사 예산 및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조성한 재원으로 전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20만원씩을 지급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지역화폐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사용금액에 대한 10퍼센트 인센티브 지급을 당초 3월에서 8월까지 5개월 연장해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지원대책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특별융자금’ 대책을 시행해 코로나 지원 대책에 시너지를 창출했습니다.

   
 

군에서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청정(靑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지요?
  영월산업진흥원에 일자리 기획팀을 신설해 중앙정부 및 군 일자리지원 정책자료 분석, 구인 구직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우리군 일자리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향토기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청년일자리 378개 창출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청년창업 공간 임차 보증금 지원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했으며 농공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해 10개 업체가 입주했고 6개 업체가 입주 예정입니다.

영월은 역사유적과 자연환경, 그리고 박물관 등 문화관광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화된 문화관광 도시 영월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관광활성화를 위해 우선 중심지역인 영월읍 시내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썼습니다. 장릉과 청령포 사이에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강변저류지의 사면관리권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위임받아 공원별로 주제를 정해 동서강정원 조성사업과 장릉, 도깨비 탐방로 조성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통합관광 지원센터를 착수해 영월거점 관광센터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서강 정원, 장릉, 청령포를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시내관광을 활성화하고,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다 가는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금강공원, 별마로천문대 등을 관광벨트화하고 시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봉래산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처럼 민선7기 출범 후 계획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이 마무리 될 때 쯤 되면 영월읍 전체가 하나의 큰 공원처럼 조성될 것입니다.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인간중심의 따뜻한 생활복지’를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현재 추진 중인 시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장애인문화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장애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장애인 근로사업장(박스공장)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치매환자 등 소외계층의 생활여건을 향상시켰습니다. 군민의 26%를 차지하는 노인인구를 위해 영월읍에 100세대 규모의 실버주택이 건립돼 지난해 12월 입주했으며 주천면에는 140세대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LH공사와 협업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공영마을버스 ‘행복버스’를 운영해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200원으로 영월을 한 바퀴를 돌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동복지를 실현했습니다. 특히 행복버스의 도입은 농촌형 대중교통체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인근 지자체의 롤 모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살고 싶은 영월을 위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공동육아 나눔터, 우리마을 119 아이돌봄터 등 각종 보육 시책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영월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강화대책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과 신축이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주택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정주환경 개선이 필수적인데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오래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별총총마을 및 덕포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서로가 아파트(100세대), 모두가 아파트(52세대)를 준공했습니다. 또 군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새뜰마을 공공임대주택(99세대), 주천고령자 복지주택(140세대) 등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업의 생존을 위해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방안은 무엇인지요?
  군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고추, 잡곡, 산채 등 우리지역 전통 농특산물의 명품화 사업을 진행해 영월장류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 등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했습니다. 또 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의 유통에 관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농산물유통사업단을 설립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기존의 농산물 계통 출하 외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에 주력해 궁극적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귀농 귀촌 희망인 및 청년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착금·창업지원 및 기술교육을 추진했으며, 특히 서울시의 서울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민들에게 영농체험과 교육 등 맞춤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귀농 귀촌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외부 인구유입을 통한 농촌지역 인구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군청사 1층을 개방형사무실로 전환하는 등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해 왔는데 성과는?
  지난해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청사 1층을 개방형 사무실로 리모델링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민원인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장을 정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했습니다. 특히 읍면 군정 주민설명회 개최, 읍면 순회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소리를 듣고 행정에 반영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군정설명회, 이동군수실,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등 현장에서 군민여러분을 직접 만나 각종 민원과 행정을 처리하겠습니다.

   
 

남은 하반기 군정 방향은?
  민선7기 2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코로나-19 대응 대책, 일자리와 관광,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일들을 더욱 세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창업과 지역 정착형 일자리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청정(靑停) 프로젝트’를 추진해 30~40대 젊은이 들이 육아, 교육, 경제활동을 하는데 아무런 걱정 없이 군에 정착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드론 관련 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정착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투자유치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름휴가 여행지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지난 수년간의 부진을 털어 내고 증가세로 반등하는 등 민선7기 출범 이후 특화된 문화관광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내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하는 등 군 전체를 영월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가미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으로 오는 접근망 개선을 위해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은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선 철도 고속열차 도입에 맞춰 태백선에 고속열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행정신뢰도 향상을 위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은 더욱 심도 있게 추진하고, 대내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정의 노력을 강화하여 군민여러분에게 더욱 신뢰받고 인정받는 군정을 확립하겠습니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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