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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국토교통부에 신청서 제출
지정시 비행허가면제 등 혜택
군은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한 뒤 지난 30일 국토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부터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약칭 드론법) 시행에 맞춰 드론택시와 배송 등 드론 활용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모델의 실용화·상용화 테스트베드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를 추진해왔다.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에 지정되면 비행 허가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며 자유로운 드론 실증을 할 수 있고 유관 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드론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해 드론 생산 등 관련 기업 유치도 유리하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은 우리나라 드론 산업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며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지정 등을 통해 영월군이 명실상부한 드론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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