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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제언

기사승인 2020.06.20  1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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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2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영월출신, 농림수산위원회의 신명순 의원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반려동물들은 요즘 오히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코로나 이후,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비대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한층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 시대 이후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산업을 육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도 차원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계속 진화하고 있는 펫코노미(petconomy)산업의 시장 규모는 현재 약 4조원에서 6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인구가 많아지면서 타 지자체에서는 반려동물 돌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련 시설도 사회적 인프라로 인식이 되어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은 경쟁적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 놀이터 등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강릉시(30,000㎡ 부지)에 국도비 80억원을 들여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도에서는 이 센터가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등 관련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자체에서 건립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는 지나치게 외형에 치중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구축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생활밀착형 소규모 인프라와 반려동물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입니다.
  이를 위하여 도정 각 부문의 정책기조를 반려동물 친화형으로 재설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반려인들은 여행이나 관광을 즐길 때에도 늘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어합니다. 
  이들을 강원도로 오게 하려면 반려동물 친화적인 관광인프라 조성이 요구됩니다.
  박물관, 수목원 등 공공시설은 별도 공간에 반려동물 놀이터, 음수대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 설치 후 별도 입장료 징수 등으로 운영방법을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동물 샤워시설 등 특화된 인프라를 갖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해수욕장을 늘려 나가고, 농어촌민박은 놀이터 설치 지원 등 반려동물 친화형으로 육성하여야 합니다.
  관광지 편의점, 식당 등에 대해서는 임시 보호 공간 마련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매출이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판로개척이 어려운 농수산물과 내수면의 골칫거리인 베스 등 무용어종을 활용한 고품질사료 개발 연구 등 반려동물의 먹거리를 농어업과 연계, 산업화하여 농어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노병사의 일생을 사는 반려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동물 생의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가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 잡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가까워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강원도가 반려동물산업의 메카가 되어 도민 소득향상을 견인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명순 강원도의원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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