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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월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별마로야구장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영월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민복기)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야구연맹(회장 김봉연)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8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U-10리그, U-12리그, U-14로 나눠 총 3개 리그 우승컵을 놓고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U-10는 처음 출전한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 ‘별마로 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투수와 타자에서 두각을 드러낸 엄태경(영월초 5)군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민복기 회장은 “대회가 성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전국유소년야구팀들과 한국유소년야구연맹(회장 김봉연), 그리고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영월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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