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리조트 김성원 대표 언론사 간담회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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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텐 동강리조트가 영월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4계절 테마리조트을 추진한다.
김성원 탑스텐동강리조트 대표는 24일 리조트에서 열린 언론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리조트 내에 벚나무와 사과나무 등을 대규모로 심어 계절별 꽃축제를 개최하고 6∼8월 여름에는 최소 3억 원을 들여 동강변에 수상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18홀 골프장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며 “오는 12월까지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월지역 농특산물 코너를 만들고 다양한 방식으로 영월상품권을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노조측의 고용 보장과 임금 현실화 요구에 대해서는 “임금인상은 당장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면서도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역 내 물건 값이 많이 비싸 지역상품 구매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SM그룹 차원에서 식자재 통합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콤프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올해 12월까지만 강원랜드를 콤프 지원 받겠다고 확양해 달라는 강원랜드측의 공문은 받은 상황이다”라면서도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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