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꽃며느리밥풀꽃(Rose Cowwheat)

기사승인 2019.02.03  12:53:45

공유
default_news_ad1
   

(꽃새애기풀, 꽃밥알풀, 돌꽃며느리밥풀, 민꽃며느리밥풀 )
쌍자엽식물 합판화 > 현삼과(Scrophulariaceae) 


  며느리의 억울한 한을 품은 꽃으로 7-8월에 붉은 색으로 핀다.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는 반기생식물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사각형으로 능선 위에 짧은 털이 있다. 며느리밥풀에는 꽃며느리밥풀, 새며느리밥풀, 그리고 애기며느리밥풀 등이 있다.
  옛날에 가난한 집에서 몰락한 양반 집으로 시집온 새댁이 모진 시어머니 밑에서 고된 시집살이를 하고 있던 어느 날 저녁 밭을 짓다 밥이 뜸이 잘 들었는지 보느라 밥알 2개를 입에 물었는데 하필 그때 그 못된 시어머니가 부엌으로 들어오다가 이 모습을 보고 말았다. 시어머니는 어른들께 먼저 드릴 생각은 않고 저만 혼자 훔쳐 먹는다고 화를 내며 장작으로 모진 매를 때렸다. 며느리는 매를 맞으면서, “밥을 먹은게 아니라 밥이 익었는지 확인하느라 밥알 2개를 입에 넣은 거에요.”하며 밥알을 내밀어 보이며 죽고 말았다. 그 며느리가 죽어 묻힌 산속 무덤가에 붉은 꽃에 흰 밥풀 2개를 입술에 내민 것 같은 꽃이 피어났는데 이 꽃이 꽃며느리밥풀꽃이라고 한다.
  꽃말은 ‘질투’. 영월 지역에서는 숲속에 분포하는데 꽃이 아주 작아서 잘 찾아보아야 한다.

 

정의목 영월생태연구소장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