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내년 상반기 중 도내 전역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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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9월 영월군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전역에 치매 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기관이다.
치매 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사무실, 인지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카페 등 시설을 갖춘다.
치매 초기상담과 검진, 1대1 사례관리, 치매 교육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도는 정식개소 전까지 도내 치매 관리 서비스 공백을 없애기 위해 작년 말부터 18개 시군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하고 치매 전담 전문인력 144명을 충원해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월 말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8만4664명으로 이 가운데 2만9795명이 치매 노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소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만2901명이다.
영월신문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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